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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제 대졸자 중 71.4% 취업 사교육 받아" - 취업 사교육 받은 대졸자, 첫 일자리율 높아도 일자리 질 영향 없을수도
  • 기사등록 2018-09-14 10:4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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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14일 KRIVET Issue Brief 제154호‘4년제 대졸자의 취업 사교육 현황 및 첫 일자리 성과’를 발표하였다.


▲ (사진) 학원에서 취업 사교육을 받고있는 모습


보고서에 따르면 4년제 대졸자 중 71.4%가 취업사 교육을 받았으며, 이에 대한 투자가 상당한 수준이었다.


4년제 대졸자 중 13.9%가 1343만원을 들여 8.3개월간 어학연수를 다녀왔으며, 14.0%는 직업교육훈련에 평균 200시간을 투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6.4%가 자격증을 취득하였으며, 13개월의 준비 기간과 약 75만원의 비용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17.8%는 공무원 및 전문자격시험 준비에 19개월간 월평균 44만원을 투자했다.


취업사 교육을 받은 경우 첫 일자리 취업률이 높게 나타나지만, 일부 취업사 교육 유형은 월평균 임금이나 정규직 취업, 종사상 지위별 비율에 별다른 효과가 없었다.


한편 청년 여성 고용지원서비스체계 구축방안 마련 연구의 정책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청년 여성들이 일자리 취업 후 재취업 혹은 이직은 위해 투자하는 취업 사교육 비용은 청년 여성의 비용 부담이 청년남성보다 높게 나타났다.

청년 여성은 두 번째 직장을 얻기 위해 지출하는 사교육비용이 14.83만원으로 나타나, 청년남성(13.88만원) 보다 높게 나타났다. 전반적으로 청년 여성들은 월평균 15만원 정도의 지출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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