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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텍-KAIST, ‘차세대 배터리 관리시스템’ 업무협약 체결
  • 기사등록 2021-01-30 23:3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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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전 시스템 및 특수 전원 전문업체인 빅텍이 29일 한국과학기술원(이하 KAIST) 이상국 교수 연구팀과 ‘차세대 배터리 관리시스템(이하 BMS)’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 (사진) 사진설명 (우) 빅텍 임만규 대표, (좌) KAIST 이상국 교수


본 협약은 BMS의 공동연구개발 및 사업 추진이라는 목표 아래 빅텍은 공동연구, 영업/수주 및 사업관리를 담당하고 KAIST는 주요 연구개발 및 기술지원을 맡는 것이 그 골자다.


일반적인 BMS가 배터리 셀의 전압, 전류 및 온도 데이터 등의 외부적 특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통하여 관리하는 반면, KAIST 이상국 교수 연구팀은 10여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배터리 셀의 임피던스 및 이를 기반으로 한 엔트로피(열역학적 상태변수)를 모니터링하고 해석함으로써, 비파괴적으로 내부 화학 물질의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기술을 보유 중에 있다. 


이들 기술은 최근 문제가 되고 있는 에너지저장시스템(ESS)나 전기차(EV) 배터리팩 화재에 대한 예방은 물론 차원을 달리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의 배터리 진단 및 관리기술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빅텍은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4차 산업혁명시대에 급격한 성장이 기대되는 전기차(EV) 배터리팩 시장 및 태양광발전(PV) 연계 가정용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분야를 신 성장동력으로 삼고 관련 사업을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빅텍은 1990년 7월 1일에 설립되었으며, 2003년 2월 5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방위사업(전자전 시스템 방향탐지장치, 군용전원공급장치, 피아식별장비, TICN 장치 및 기타 방산제품 등) 및 민수사업(공공자전거 무인대여시스템(U-BIKE) 등)을 영위하고 있으며 전자전시스템 방향탐지장치는 동사의 주요 제품이며, 기존의 방향탐지장치(SONATA)와 더불어 소형전자전장비(ACES -Ⅰ)를 별도 개발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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