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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 신임 대표이사에 금호피앤비 CEO 출신 문동준 선임
  • 기사등록 2019-04-09 00:3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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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석유화학이 임기가 끝난 김성채 전 대표이사 사장 후임으로 문동준 전 금호피앤비화학 부사장을 신임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8일 밝혔다.


▲ (사진) 문동준 신임대표이사, 김선규 부사장 (왼쪽부터)


문 신임 대표는 1954년생으로 1979년 금호석유화학에 입사한 이래 금호석유화학그룹에만 재직했으며, 회장부속실·기획·해외영업 등의 업무를 수행한 뒤 2002년 금호미쓰이화학, 2010년 금호피앤비화학으로 자리를 옮겨 2012년부터 이 회사 대표이사를 맡아 지난달까지 재직했다.


현재 문 신임 사장은 한국석유화학협회 회장직을 겸임 중이다.


아울러 김선규 전 포스코대우 부사장은 신임 관리본부장(부사장)으로 선임됐다. 금호석유화학그룹 역대 두 번째 외부영입 인사인 그는 1957년생으로 1982년 대우그룹에 입사해 원유∙석유∙화학제품 부문에서 경험을 쌓았으며, 2017년부터 올해 초까지 포스코대우(현 포스코인터내셔널) 물자화학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금호석유화학 관계자는 "이번 사장단 인사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혁신과 내실을 강화할 수 있는 중요한 기점을 맞이하게 됐다"며 "새로운 체제 하에서 주력 제품의 경쟁우위를 유지하며 올해 실적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 데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금호석유화학은 최근 250억원 규모의 사모사채를 발행했다. 사모사채 발행에 나선 것은 2년 만에 처음으로 당시 발행한 사모사채 만기가 돌아오면서 이를 차환하기 위해 사모사채를 발행한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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