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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 절반, 연차 모두 소진 못해... 그 이유는?
  • 기사등록 2019-12-18 22: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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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 직장인 2명중 1명은 아직 올해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1위 게임전문 취업 포털, 게임잡이 18일 게임업계에 재직 중인 직장인 494명을 대상으로 ‘연차사용 현황’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 (자료제공=게임잡)


먼저‘올해 연차를 모두 사용하셨는지’라고 묻자 게임업계 직장인 중 44.1%만이 ‘그렇다’고 답했다.


반면 연차휴가를 전부 소진하지 못한 직장인은 55.9%였는데, 이들 중 60.9%는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연차를 모두 사용하지 못할 것이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직급별로 살펴보면 사원(57%), 주임·대리급(50%)보다 과장급 이상(62.5%)에서 올해 연차를 전부 사용하지 못했다는 답변이 많았다. 남은 연차휴가는 평균 2.6개였는데, 이 역시 과장급 이상 그룹에서 평균 3.2개로 가장 많았다. 다음으로 사원은 2.4개, 주임·대리급은 2.6개의 연차가 남은 것으로 집계됐다.


게임업계 직장인들이 올해 연차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이유는 상사, 동료 눈치가 보여서였다. 게임잡이 연차를 전부 사용하지 못한 이유를 조사한 결과 ‘상사/동료 눈치가 보여서’란 답변이 49.3%의 복수 응답률로 1위에 오른 것. 이어 ‘일이 너무 많아서(36.2%)’와 ‘특별한 일이 없어서 휴가를 안 냈다(25.4%)’, ‘여름/겨울 휴가 시즌 이외에는 휴가를 내기 어려워서(17.4%)’ 사용하지 못했다는 답변 등이 이어졌다.
 

한편, 게임업계 직장인 중 42.9%가 평소 연차휴가를 모두 사용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절반 정도 사용하는 편’이라는 답변은 45.3%였고, ‘거의 사용하지 못한다’는 답변은 11.7%였다. 이어 ‘재직중인 회사는 연차 사용이 자유롭나요?’라는 질문에 65.6%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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